구의회 폐지 안,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로 넘어가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효용론으로 인한 '폐지'과 '제식구 감싸기' 비판으로 논란이 됐던 구의회 폐지 여부가 특별법에따라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

허태열, 권경석 한나라당, 전병헌 조영택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된 '4인 협상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남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의 종합기본계획보고 시한은 '구성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서 2012년6월 말로 연기됐다.

여야의 협상안이 나옴에 따라 16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법안에서 '구의회 폐지안'은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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