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제2회 일우(一宇) 사진상'을 공모한다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과 다큐멘터리 등 영역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 매체를 활용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4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다시 업로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에서 24명을 선정,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1:1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3명을 최종 선발한다.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 프랑스 퐁피두미술관 부관장인 디디에 오탱제(Didier Ottinger)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특별판 편집장인 빌 도트힛(Bill Douthitt)이 참여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선정된 전시 부문 2명(사진 예술 일반 및 자연 다큐멘터리 분야)은 작품제작 활동비를 지원받고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다.
출판 부문 1명은 영국 페이든과 독일 핫체칸츠 등 해외 유명 아트북(Art Book) 출판사에서 작품집을 출판할 수 있고, 역시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다. 문의 02-753-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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