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금선물 거래 첫날 거래대금 9억원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미니금선물 시장 개장 첫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니금선물 시장에서 이날 총 201계약이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9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미니금선물 11월 물은 1그램 당 4만69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이보다 1.11% 내린 4만6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증권ㆍ선물이 5계약을 순매수해 전체 거래의 71.9%를 차지했고, 개인(25.9%), 기타법인(1.7%), 자산운용(0.5%) 순이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정보가 아직 덜 알려지기도 했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만족할 만한 수준의 거래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유동성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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