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신용카드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체크카드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사용액은 22조9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조1752억원)보다 42.2% 증가했다.
이는 유동성 문제로 '카드 대란'을 겪은 직후인 2004년 상반기(8530억원)와 비교하면 약 27배에 달한다.
올 상반기 체크카드 사용건수도 64억5751만건으로 2004년 상반기(2억8824만건)의 22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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