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SK에너지의 지분가치 상승이 후행적으로 SK 주가에 반영 중"이라며 "SK에너지는 정제마진 개선 수혜와 정보전자소재 사업 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 지속적인 강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K의 주가는 SK에너지와 방향성은 동일하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으므로 주가 상승시에는 SK에너지보다 주가 상승 탄력성이 클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과 충분한 배당수입에 기반한 안정적인 현금흐름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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