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안이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토니안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11월 4일 논산 육군 신병 훈련소에 현역으로 입소한 토니안은 국방홍보지원대원으로 군 복무했다. 복무 기간 동안 국군방송 라디오 DJ와 '국군방송 위문열차' 등에 얼굴을 비추며 연예사병으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전역신고를 마친 토니안은 제대 다음날인 15일 신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는 2년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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