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靑, 비공개 청문회 제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4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14일 "어제 (청와대 측에서) `잘 검증된 사람을 국회로 보낼 테니까 인사청문회를 두 가지로 나누자. 도덕성을 검증하는 것은 비공개로 하고 자질을 검증하는 것은 공개로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전한 뒤 "그래서 `그렇게 철저히 검증한 도덕성 청문회를 왜 비공개로 하느냐'고 했더니 미국의 예를 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도덕적 검증을 왜 비공개로 하느냐'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아무튼 앞으로 총리와 장관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예수님이나 땅에서 솟아오른 부처님 같은 분들이 올테니 민주당이 준비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