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팸투어 가는 중국인 '러시'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취재 열풍이 중국에 불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중국 여행사 관계자와 기자들의 제주팸투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저장TV와 항저우일보 기자들은 13일 제주를 찾아 항저우∼제주간 전세기를 활용한 중국인 무사증 제주관광 취재를 시작했다.

내몽고 철운 국제여행사도 이날부터  5일간 전세기 상품 방문지를 둘러보고 제주관광설명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베이징의 여행업계와 유력 언론으로 구성된 팸투어단도 14일 올레길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 

샨시성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대상 팸투어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한류 드라마 로케지 등을 둘러보고 올레길 답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말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27만 7967명.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 수 7.5%를 초과한 상태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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