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오는 2012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설립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신약개발지원센터 기능설정 및 수행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선도물질의 평가와 최적화 기능을 보완하고 신약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된다.
현재 추진방안에는 대구신서와 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합성신약과 바이오신약으로 특성화 된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 세계적 선진기관과의 경쟁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확보, 허가기관 등과의 협력관계 설정, 국제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신약개발 기근현상을 해결한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센터의 지원분야를 신약 개발지원과 신약 평가지원으로 이원화하고 사업별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기 위한 기반기술 지원, 수요자 맞춤형 공동연구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와 충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2012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센터별로 200명 수준의 전문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500억원 안팎의 첨단 장비 확보 및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1700억원 내외의 예산지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청회 결과를 올해 10월까지 마련할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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