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브라질 철광석 개발에 7억弗 투자

SK네트웍스는 브라질 철광석 업체인 MMX가 발행하는 총 2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신주 가운데 7억 달러 규모를 인수하는 예비계약(Non-Binding 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은 본계약을 앞두고 브라질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국내기업의 철광석 투자 프로젝트 중 사상 최대 규모"라면서 "세계적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자원개발사업 강화를 통해 회사 성장은 물론 국가경제에 기여하고자 투자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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