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에 최병국(3선.경남 울산 남갑)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차 중앙위 선거인단대회'에서 최 의원은 전체 913표 중에서 524표(57.4%)를 획득, 389표(42.6%)를 얻은 이명규 의원을 누르고 중앙위의장으로 당선됐다.
중앙위는 1만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당내 최대 직능단체다.
최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중앙위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면서 "중앙위가 단결해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2012년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