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114' 전화번호 안내로 유명한 케이티씨에스가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티씨에스는 지난 2001년 KT에서 114사업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회사로, 114전화번호 안내, 쿡ㆍ쇼(QOOKㆍSHOW) 콜센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KT가 지분 17.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소액주주 지분은 81.8%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4768만5000주(액면가 500원)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2452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론 영업수익 1738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시현했다.

케이티씨에스 주권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26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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