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구권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높아져 대부분 5~8대 1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201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2898명 모집에 2만3403명이 지원, 평균 8.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0학년도의 경쟁률 6.93대 1보다 높은 것이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4명을 모집하는 데 238명이 지원한 논술능력우수자전형의 국어교육과로 경쟁률이 59.5대 1이다. 이어 영어교육과가 4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5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논술능력우수자전형이 19.6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우수자전형이 13.68대 1, 이웃사랑전형이 8.52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영남대는 2301명을 수시모집하는 데 1만3971명이 지원해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경쟁률 4.63대 1보다 역시 높았다.
계명대는 평균 경쟁률 6.9대 1, 대구대 5.36대 1, 대구가톨릭대 6.0대 1, 대구한의대 5.1대 1, 경일대 3.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구권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