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4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03% 상승한 5567.41로 강보합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2% 오른 6275.4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9% 상승한 3774.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9월 투자신뢰지수가 19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이 정책 상한선을 넘었다는 소식 등이 겹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장 후반 미국의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며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5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pauline@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