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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100' |
(홍콩=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가 카메라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일 홍콩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NX 시리즈의 신제품 '삼성NX100'을 국내외에 처음 선보이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주도권 다지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기존 'NX10'과 마찬가지로 1460만화소 대형 APS-C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같은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고화질을 구현했다.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가로 12cm, 두께 3.4cm, 무게 282g의 소형화를 실현했다.
‘손가락 끝에서의 완벽한 사진’이라는 컨셉으로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기능 조절 렌즈인 아이-펑션(i-Function) 렌즈를 적용했다.
기존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렌즈가 단지 탈부착만 가능한 수동적 사용에 머물렀다면, 아이펑션 렌즈는 사용자들이 렌즈 자체의 아이펑션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감도(ISO)·노출(EV)·화이트밸런스(WB)·셔터스피드·조리개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촬영화질에 큰 영향을 끼치는 ISO도 기존 삼성NX10의 최대 감도 ISO 3200 보다 향상된 ISO 6400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NX100' 출시와 함께 20-50mm 줌렌즈(F3.5 ~ 5.6)와 20mm 팬케익 렌즈(F2.8)의 렌즈 2종을 함께 선보였다.
내년에는 18-200mm 수퍼줌 렌즈(F3.5 ~ 6.3 OIS)와 60mm 매크로 렌즈(F2.8 OIS)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카메라시장에 새로운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렌즈군도 나올 전망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폭도 넓히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된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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