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제빵왕 작가..."윤시윤은 기적같은 배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5 0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윤시윤은 기적같은 배우입니다. 시청자가 우리 드라마를 응원하게 만든 데에도 윤시윤이라는 배우의 힘이 있었습니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주인공 김탁구 역의 윤시윤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14일 "우리 드라마의 시청률이 이만큼 오른 데는 윤시윤이라는 배우의 진심이 통한 것이 큰 힘이 됐다. 시청자로 하여금 김탁구를 응원하고 싶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애초 KBS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가 윤시윤의 캐스팅을 반대했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주목받았다고 하지만 아직은 신인인 그를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단번에 캐스팅하는 데는 많은 위험부담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강 작가는 "이상하게 윤시윤에게 꽂혔다. 그라면 잘해낼 것 같았다. 그래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그가 나온 부분을 다 찾아봤다"며 "그런 후 첫번째 미팅을 하는데 눈 주위에서 빛이 나더라"고 했다.

실제로 극중 시윤이가 보여준 파워에 제가 소름이 끼칠 정도였어요. 신인이 이만큼 해준 게 작가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극중 한 인물과 고정으로 상대한 것도 아니고 여러 인물을 두루 상대하는 주인공이다 보니 스트레스가 엄청났을 텐데 그것을 다 해내더라고요. 나가떨어지지 않고 버텨준 것 또한 기특했습니다."
   
그는 끝으로 "시윤이가 이번 드라마가 너무 크게 성공해 부담도 크겠지만 그 역시 의연하게 극복해 앞으로 더 잘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