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23개 경제부처를 대상으로 2009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벌인다.
전날까지 종합정책질의를 벌인 예결위는 이날 경제부처, 16일 비경제부처를 대상으로 부별 결산 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제부처 결산 심사에서는 4대강 사업 및 친서민 예산의 집행실태와 함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증가한 국가부채를 비롯해 재정건전성 문제, 공기업 부실경영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4대강 사업의 지속 여부 및 조정 규모를 놓고 여야간 격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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