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청각장애인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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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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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GS샵이 방송 소외 계층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을 지원한다.

GS샵은 지난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14층 국제회의실에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금은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에 전달돼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무료 보급 사업에 사용된다.

‘자막방송수신기’는 TV프로그램의 음성을 자막으로 보여줘 청각장애인들의 TV 시청을 돕는다.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국이 지난 1999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이  TV 시청을 쉽고 편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방송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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