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올해 한라산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늦게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한라산 첫 단풍이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또 단풍 절정기는 11월 9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한라산엔 10월 12일부터 단풍이 시작됐고 절정기는 같은 달 29일이었다.
다음 달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아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색이 고운 단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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