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 다리에 이름 생겨

울산 태화강대공원 실개천 다리에 이름 생겼다

울산시는 지난 5월 개장한 태화강대공원 내의 실개천에 설치한 교량과 광장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개천을 건너는 교량의 이름은 오산못 인근 '오산다리', 느티나무길 인근 '느티다리', 야외무대 인근 '새터다리', 본류 합류지점 '여울다리'로 각각 확정했다.

또 광장은 공원 정문의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인근 '느티마당', 대숲 산책로 입구의 '나비마당'으로 각각 이름 지었다.

울산시는 중구 태화강 용금소(태화루 건립부지)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강변의 들판 53만1천319㎡에 대한 공원화사업을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1.2단계로 나눠 올해 5월에 최종 완공했다.

이곳에는 십리대숲을 포함해 실개천, 습지(오산못), 대나무생태원, 느티나무숲길, 자건거길, 산책로, 야외무대,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이 조성돼 시민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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