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초등학생들이 추석 연휴기간 중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용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교육 사이트 에듀모아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 39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5명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용돈'(54.1%)이라고 답했으며 '휴대폰'(21.3%), '책 도서상품권'(11.7%), '게임기'(9.4%)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연휴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1.7%가 '친척집 방문하기'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후 시작될 중간고사에 대한 계획에 대한 조사결과도 나왔다.
'추석연휴 동안 중간고사 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참고서와 문제집'을 이용(37.6%)하거나 '학원에 가겠다'(15.2%)고 답했다.
에듀모아 남소연 컨설턴트는 "방학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맞는 추석연휴이기 때문에 연휴 후에 후유증이 올 수 있다며 낮잠을 자거나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는 습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mj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