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산 양배추 가격이 껑충 뛰면서 효자품목으로 등극했다. 가격폭락으로 처리난을 겪은 지 1년 만이다.
제주도는 올해 양배추 거래 가격은 3.3㎡당 최고 상한가 7000∼8,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500∼2000원보다 3배 이상 오른 것.
태풍과 집중호우로 강원도 대관령 지역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라고 제주도는 분석했다.
올해산 양배추 재배면적은 최근 5년 평균보다는 6%가 증가한 1720ha가 될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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