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LG사이언스홀이 LG생명과학과 함께 14일 종로구 연건동 소재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 앞에서 과학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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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자들이 LG사이언스홀 운영요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LG사이언스홀과 LG생명과학이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과학체험을 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과학공연 및 과학아이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LG측은 "어린 환자들이 꿈을 가지고 하루빨리 완쾌할 수 있도록 'LG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교실'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LG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과학교실'에는 LG사이언스홀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기 과학아이템들이 동원됐다.
LG사이언스홀은 연극배우들이 과학의 원리를 연극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LG사이언스드라마' 를 공연했다.
또 미래 2세의 얼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아들 딸 게임',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강아지로봇' 등 다양한 과학아이템을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보였다.
이어서 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 환자들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시광 스티커를 이용해 '신기한 요술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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