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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아그라 조심"…판매업소 2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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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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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7월 시내 성인용품점과 수입상가 등 업소 54곳을 단속해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 2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업소에서 판매한 가짜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주성분인 구연산 실데나필이 기준치의 2배 이상에 달하거나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분 함량이 일정하지 않은 위조 의약품을 복용하면 영구 치료불능 상태가 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실제, 작년 10월 전북 전주에서 가짜 비아그라 1정을 먹고 발기부전된 환자가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업소가 시세 차익을 노리거나 단골을 확보하고자 검증되지 않은 위조 의약품을 일명 '보따리상'으로부터 구입해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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