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승한지마을, "한지 매력을 느껴보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5 13: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통한지 마을로 복원된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 한지마을'이 15일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완주군은 전통한지 체험장과 한지공예품을 전시한 승진관 등을 갖춘 대승한지마을에서 박종문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군의회 의장, 한지관련 학계 및 한지조형 전문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하고 시설을 개방했다.

이 마을에는 이들 시설 외에 과거 초지공들의 숙소로 이용됐던 줄방과 한지를 전국적으로 유통한 동양산업조합 등 한지 관련 옛날 건축물들이 전통 한옥양식으로 복원됐다.

마을 어귀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찌는 과정을 재현하는 '전통한지 제조소(한지공장)'도 건립됐다.

행정안전부의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35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와별도로 조만간 이 마을에 한지문화연구소와 한지 장인학교 등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대승한지마을 복원사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인근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