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 마을로 복원된 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 한지마을'이 15일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완주군은 전통한지 체험장과 한지공예품을 전시한 승진관 등을 갖춘 대승한지마을에서 박종문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군의회 의장, 한지관련 학계 및 한지조형 전문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하고 시설을 개방했다.
이 마을에는 이들 시설 외에 과거 초지공들의 숙소로 이용됐던 줄방과 한지를 전국적으로 유통한 동양산업조합 등 한지 관련 옛날 건축물들이 전통 한옥양식으로 복원됐다.
마을 어귀에는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찌는 과정을 재현하는 '전통한지 제조소(한지공장)'도 건립됐다.
행정안전부의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에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35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와별도로 조만간 이 마을에 한지문화연구소와 한지 장인학교 등을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대승한지마을 복원사업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인근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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