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노원구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함께 기존의 불암산 등산로를 하나의 트레킹코스로 연결하는 '불암산 둘레길' 조성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총연장 18㎞인 둘레길은 불암산의 자연·생태경관이 중심인 '하루길'(10㎞)과 공릉동 일대 역사·문화유적 중심의 '나절길'(8㎞)로 나뉜다.
하루길은 덕능고개부터 넓은마당∼넓적바위∼104마을갈림길∼삼육대갈림길∼불암사∼불암산 정상∼덕능고개로 이어지며, 나절길은 104마을갈림길∼공릉산백세문∼삼육대정문∼삼육대갈림길 구간이다.
구는 지난 6개월간 3억5000만원을 들여 계곡 단절구간 16곳에 나무다리를 놓고 곳곳에 나무계단과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남양주시와 협의해 종합안내판과 방향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내체계를 통일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불암산 둘레길을 수락산, 중랑천까지 연결해 '노원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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