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아주캐피탈은 14일 이윤종 사장을 비롯해 오화경 영업총괄 부사장, 김학주 재무채권총괄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영등포 고객센터를 방문해 상담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고객중심 경영 강화 차원에서 최고 경영층이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상담직원들의 애로와 고충을 직접 느껴보기 위해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원들은 할부내역 문의부터 불만사항 접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응대 상황을 체험했다.
오화경 영업총괄 부사장은 "현장에 나와보니 고객의 현실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고, 상담직원들의 노고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녁시간에는 고객센터 이전을 기념하고, 상담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FUN FUN한 고객센터 Happy Day 파티'가 열렸다.
경영진과 전 상담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스터리 콜 이벤트', '드레스코드 컨테스트'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영씨는 "우리가 매일 겪는 고객과의 통화를 경영진들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이 좋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창구가 되어, 고객들이 아주 좋은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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