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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환경 위해 더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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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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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찰스 고다드 책임편집장은 15일 한국 금융산업과 관련, "한국이 열망하는 세계적 금융환경을 구축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다드 편집장은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EIU 주최로 열린 '국내 금융산업 현황과 미래' 토론회에서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금융산업은 한층 성장했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 아래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잘 대응했다"고 평가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안정과 혁신 간 균형을 이루는 투자친화형 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적 금융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 우선순위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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