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EU 대사에 폴란드인 관료 내정

폴란드인 관료가 차기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에 내정됐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이하 외교대표)는 15일 토마쉬 코스워프스키 EU 집행위원회 수석 자문역을 주한 대사에 내정하는 등 중국, 일본 등 27개 주요국 주재 공관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폴란드 출신의 코스워프스키 대사 내정자는 EU 이사회 아시아국장을 역임하고 집행위 대외관계총국의 아시아ㆍ중남미 관계 수석자문역을 맡는 등 동아시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로 꼽힌다.

   애슈턴 외교대표는 공관장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EU 내부의 관련 절차는 물론이고 상대국의 동의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내정자들이 정식 부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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