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산업생산 0.2%↑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16 01: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제조업 흐름을 보여주는 산업생산 지표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15일(현지시간) 8월 산업생산이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또 7월 산업생산은 잠정치 1.0% 증가세보다 적은 0.6% 증가로 수정발표했다.

산업생산이 7월 0.6%에서 8월 0.2%로 증가율이 크게 줄어든 것은 자동차 공장의 여름철 설비보수 작업에 따른 조업 단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월별 변동이 큰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산업생산은 7월 0.3%, 8월 0.4%를 기록해 상승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생산이 0.2%, 광업이 1.2% 증가한 반면 전기, 가스, 수도 등 유틸리티 부문은 1.5% 감소세를 기록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전반적인 산업생산 증가는 설비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8월 설비가동률은 전월비 4.7%포인트 오른 74.7%를 기록했다.

연준은 그러나 1972~2009년 평균치에 비해새는 여전히 6%포인트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paulin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