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정의란 무엇인가'는 이번 달 둘째 주까지 8주 동안 1위를 차지, 7주 동안 1위에 오른 권비영의 역사소설 '덕혜옹주'를 제치고 올해 들어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또 2000년 1월 첫째 주부터 이번 달 둘째 주까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107종의 책 가운데 인문 서적으로는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기록도 세웠다.
이 기간 인문 도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 , '노자와 21세기 2' 등 단 3종뿐이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1'과 '노자의 21세기 2'는 각각 4주간 1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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