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윤시윤과 이영아가 충북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14일에 내달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드라마 종영 기념행사를 열고 주연을 맡은 윤시윤(김탁구 분)과 이영아(양미순 분) 두 사람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들의 때 묻지 않고 배려심 많은 김탁구와 양미순 캐릭터가 충북의 이미지와 부합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면서 다른 출연자들에게는 명예도민증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빵왕 김탁구'는 주로 청주 수암골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등지에서 주로 촬영됐다. 이 때문에 이 곳은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명소가 됐고 앞으로는 대장금처럼 일본, 중국, 홍콩 등지에서 방영될 경우 한류 붐을 타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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