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규모 나눔축제 개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은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기부, 자원봉사활동 등을 총정리하는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사회복지 기관과 모금단체,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부스 130개가 차려지고 연예인과 시민의 재능나눔 공연, 노리단 공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진수희 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에서는 올해 성탄절까지 100일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장정 선포식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나눌 1천4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이어진다.

또 17일 오후부터는 탭 댄스 밴드, 마술, 성악, 개그,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지며 18일 오후 7시부터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나눔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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