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청주 상당경찰서는 16일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내비게이션 등을 훔친 혐의로 민모(28.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3시 23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길가에 주차된 박모(46)씨의 차 안에서 시가 3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 1점을 훔치는 등 이때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는 범행 후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훔친 물품을 판다고 올려놓았지만 팔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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