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같은' 네이키드걸스의 ‘알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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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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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데뷔를 앞두고 있는 네이키드 걸스가 쇼케이스에서 알몸을 선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네이키드 걸스는 지난 15일 첫 쇼케이스를 가지고 가요계에 진출했다.

네이키드 걸스는 ‘네이키드 뉴스’에서 알몸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앵커 민경, 재경, 수연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이날 쇼케이스 역시 선정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알몸까지 선보이며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날 네이키드 걸스는 지난 6월 발매된 싱글 앨범 ‘네이키드걸스 Vol1’의 타이틀곡 ‘핑거(Finger)’와 수록된 ‘널원해’, ‘베이비(Baby)’ 등 세 곡의 성인버전을 선보였다.

이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남자 백댄서와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동작은 물론 동성애를 연상케 하는 동작은 물론 엔딩에서 상반신과 하반신 의상을 모두 탈의하는 누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네이키드걸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네이키드 걸스에 관심을 보여 현지 광고촬영을 했다”며 “방송활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왠만한 AV 뺨칠기세다” “과유불급이다” “이런 케이스가 한국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키드 걸스는 앞서 선보인 뮤직비디오 역시 지나친 성행위 묘사로 인해 선정성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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