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조5000억원 해외발전 프로젝트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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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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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16일 독일 지멘스(Siemens AG)사와 공동으로 13억 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오만 바르카 3단계 및 소하르 2단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6억8000만 달러 규모의 오만 바르카 3단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오만 바르카(Barka) 지역에 750메가와트(MW)의 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알 수와디 파워 컴퍼니(Al Suwadi Power Company SAOC)1)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대 독일 지멘스 각각 50대 50)이 총 34개월에 걸쳐 설계·구매·시공·시운전 및 초기운전 등의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 소하르 2단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총 6억3000만 달러 규모로 오만 소하르(Sohar) 지역에 750메가와트(MW)의 복합화력발전소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알 바티나 파워 컴퍼니(Al Batinah Power Company SAOC)2)가 발주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대 독일 지멘스 각각 46대 54)이 바르카 3단계 공사와 같은 공사기간 및 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2건의 공사에서 공사 금액 일부인 4억1600만 달러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약,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 수주에 일익을 담당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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