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자원봉사단, 태안 태풍피해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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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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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SK자원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태풍 '곤파스'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을 찾았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SK주요 계열사에서 참가한 160여명의 봉사단은 새벽에 서울과 대전에서 출발, 태풍 피해지역인 태안으로 이동해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비닐 하우스 철거와 인삼밭 정리, 사료작물 예취 등을 거들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SK 관계자는 "호우와 태풍이 휩쓸고 간 태안을 비롯한 충남지역에 긴급구호세트 700개를 우선 지원했고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 해변지역 및 가의도 기름 제거 자원봉사를 펼쳤다"며 "이러한 인연이 계기가 돼 올 여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발벗고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를 추석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어려움을 당한 이웃과 불우 이웃을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자원봉사단 2000여명이 이 기간에 참여해 장애인 가정, 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 시설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 선물을 전달 및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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