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경유차에 휘발유 주유케 한 뒤 수리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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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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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외제차 혼유 사기행위가 기승을 부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6일 SK네트웍스 강원지사에 따르면 최근 경유를 사용하는 외제차를 타고 원주와 평창 등 농촌지역의 주유소를 찾아 휘발유를 주유하게 유도한 뒤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내는 신종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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