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감, 野 정치공세 단호히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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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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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매 국정감사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된 정치공세로 발목을 잡는 의원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번 국정감사가 어느 때 보다 어느 때 보다 큰 상황임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적 이슈는 난무하면서 본연의 임무를 도회시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역할에 따라 안정적인 후반기 국정운영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무분별한 증인채택, 특히 야당의 정치고세를 위한 증인채택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국감은 상임위 별로 소속 의원들의 팀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말해 전략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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