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2015년 개최되는 '제35회 세계양식학회(WAS, World Aquaculture Society)' 유치경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WAS 제주유치를 위해 한국수산과학회, 제주양식수협,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개최지는 내년 제31회 WAS가 개최되는 브라질 나탈에서 회장단과 이사진의 투표로 결정된다.
WAS는 1970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회원과 국제 조직망을 통해 각 나라간 양식관련 정보,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있다.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WAS가 제주에서 열리면 세계 수산관련 대학교수, 공무원 등 3000여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효과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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