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KAIST에 산학 협력 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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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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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KAIST와 손을 잡고 차세대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KAIST 전자정보공학동에서 'LG디스플레이 산학 협력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강민호 KAIST 부총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진과 정인재 LG디스플레이 부사장, 황용기 연구센터장(전무), 조미진 인사담당 상무 등 주요 관련임원 드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산학 협력 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연구과제의 수행과정을 관리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산학 연구과제의 발굴을 주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KAIST의 전기 및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를 비롯한 관련 주요 학과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의 회로연구담당, 솔라셀 실 등 관련 개발부서가 수행할 예정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다이오드(LED), 3D 및 투명 디스플레이, 스마트TV 등과 관련한 산학 연구과제의 진행을 담당할 계획이다.
 
황용기 LG디스플래이 전무는 “디스플레이 연구 분야에서 학계를 대표하는 KAIST와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이번의 협력을 통해 한차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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