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고객중심 사회공헌 중심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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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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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국내 대표 식품 업체인 빙그레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미션 아래 고객중심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국내 최초 정통 아이스크림인 투게더를 비롯해 떠먹는 요구르트의 효시인 요플레, 멜론 열풍을 불러일으킨 메로나, 비비빅 등은 여전히 국내 대표적인 장수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가공우유 사상 최초로 연간 1000억원 매출을 돌파한 바나나맛 우유, 독특한 외관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더위사냥, 커피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카페라 등의 혁신적인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빙그레는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중심, 사회공헌을 위한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5월 오래된 업계 관행을 깨고 합리적인 아이스크림 가격 정책을 위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올 해 아이스크림 가격을 전년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결정,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요플레는 매년 '요플레 핑크리본 limited edition'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빙그레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요플레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여성의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제품 판매액의 일부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며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또 빙그레 메타콘은 청소년 지원의 일환으로 올 해 100원 기부행사인 '메타어택'은 매년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를 통해 미래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도 활발하다. 최근 남양주시의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 기업인 '일과 나눔' 및 부산의 '솔라피데' 제과점에 약 5000만원 상당의 지분을 지원하고 경영컨설팅, 재무지원, 매출협약 등 사회적 기업들의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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