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시 리 완 차이(李萬才)시장 - 인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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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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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중국 대련시 리완차이(李萬才)시장 일행이 16일 인천시를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을 예방하고 양시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대련시와 인천시는 지리적 여건과 경제적 성장 여건이 비슷한 환황해권의 동반 도시로서 지난 1994년 우호교류체결 이후 가장 빈번한 교류가 이루지고 있는 도시다.

그동안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 아․태도시 정상회의 부시장 일행 참가, 공무원 상호파견, 단기연수 프로그램 참가등 인적․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우호도시로 지난 2월에도 대련시 샤더런(夏德仁) 당서기가 인천을 방문, 양시간의 교류협력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송영길 시장은 리완차이 대련시장과의 접견에서 대련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대련 교동반도와 연대 산동반도 106㎞를 잇는 대련-연대간 해상대교 건설 계획에 대한 리완차이(李萬才) 시장의 사업구상을 듣고, 지난 7월 발생한 대련항 송유관 폭발사고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송 시장은 “동북아 발전을 위해 인천-대련간 다방면의 교류 확대는 물론 더욱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공동 상생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리완차이 시장 일행은 이날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IFEZ 홍보관을 시찰하고 관계자로부터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sos699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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