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주식, 버핏덕에 2008년 이래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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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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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80)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식이 23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 클래스 A주는 15일(현지시간) 뉴욕외환거래소에서 790달러가 오른 12만53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08년 10월 최고가인 12만5000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그동안 미국에 더블딥(이중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버핏 회장은 이번주 몬태나경제개발회의에서 자사인 버크셔헤서웨이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1% 미만으로 오른 반면 버크셔헤서웨이 주식은 26% 상승했다.

빌 버그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버크셔 주식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버크셔 주식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nvces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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