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교과위원 "교과부, 고려대 특별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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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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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6일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고교등급제'를 사실상 적용했다는 법원의 판결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에 고려대 특별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교과부는 입시 부정이 확인된 고려대의 2009년 수시 2-2 전형에 대한 특감에 즉시 착수해야 하며 검찰도 이를 수사해야 한다"며 "이 뿐 아니라 외국어고 특별우대 의혹이 계속 제기돼온 고려대의 2009년, 2010년 다른 전형과 다른 사립대의 외국어고 우대 전형에 대한 특감도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입시부정 사태에 따른 실질적 피해자인 응시자들에 대한 민사소송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국민을 대표해 상임위에서 이번 사건을 끝까지 추궁하고 잘잘못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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