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이하 '은감회')는 17일 대만계 은행 네 곳의 중국 대륙 내 분점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은감회는 사이트를 통해 이번에 분점 설립 허가를 받은 대만은행은 토지은행 제일은행 창화은행 합작금고은행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안 금융업계에서도 특히 은행업 간 교류와 협력이 나날이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행(BOC) 교통은행 초상은행의 대만 내 사무소 설립 신청도 이미 허가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중국은행(BOC)과 교통은행은 중국 대륙 은행 최초로 대만 금융당국에 사무소 개설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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