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신임 사장에 김영호 전 행안부 차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김영호 전 행전안전부 제1차관이 22대 사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지적공사는 다가올 100년의 역사를 향해 또한번 도약해야 하는 역사적인 기로에 서 있다"며 "조직과 인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공사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지적공사의 새로운 경영과제로 ▲지적재조사 사업 성공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 사업구조 고도화 ▲인력·기술개발 투자 확대 ▲23년 연속 노사 무분규 전통을 바탕으로 상생적·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성균관대와 미국 남가주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총무처 조직기획과장, 주미한국대사관 행정참사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혁신분권기획실장,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을 지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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