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17일 일부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측은 "작년 말 주요 계열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인사를 하지 않아 발생했던 미뤄졌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측은 또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 사장단 책임하에 단행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22명, 상무보 13명 등 총 41명이 승진했다.
박삼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그룹 전략경영실 상무는 금호타이어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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