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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STX프랑스 이사회 의장에 이강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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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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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프랑스 이사회 희장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STX그룹이 해외 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TX그룹은 17일 이강식 STX대련 엔진기계·무순부문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 내면서 STX프랑스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강식 STX프랑스 이사회 의장·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했다. 주식회사 (주)쌍용을 거쳐  지난 2004년 STX엔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후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2006년), STX대련 엔진기계부문 사장(2008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 이기연 신임 STX대련 사장, 최형진 STX중공업 부사장(엔진선재·경영관리부문 총괄),
등 6명의 승진자가 포함됐다.

STX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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