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13일과 15일 지하철 공중전화를 이용해 서울청 112신고 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체 장애가 있는 손씨가 공공시설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하는 전화가 종종 걸린다는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되고서 호기심에 모방범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